선제적 진단검사·주민 눈높이 예방접종등 호평
[영암=정찬남 기자] 이국선 전남 영암군 보건소장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국선 보건소장은 그동안 영암군만의 차별화된 코로나19 확산 차단 정책을 펼치는데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역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전수했다.
군은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신속한 방역대응체계 수립 ▲선제적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폭넓은 자가격리자 관리 ▲주민 눈높이에 맞춘 예방접종 실시 ▲철저한 방역 점검 및 홍보 등 군 실정에 맞는 방역행정을 추진했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영암군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방역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한 가운데 신속한 방역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전직원을 투입해 역학조사, 재택치료자ㆍ격리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환자 이송을 추진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영암 군민 모두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준 보건소 전직원과 군 산하 공무원들의 노고와 군민의 협조 덕분에 위드 코로나와 함께 영예롭게 훈장을 받을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항상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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