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국민의미래(29.8%) 조국혁신당(27.7%) 민주연합(20.1%)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25 1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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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4.6%), 개혁신당(4.1%), 녹색당(3.1%), 통일당(2.8%)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도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그 뒤를 잇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22대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미래 29.8%, 조국혁신당 27.7%로 오차범위(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이내인 2.1%p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연합 20.1%, 새로운미래 4.6%, 개혁신당 4.1%, 녹색정의당 3.1%, 자유통일당 2.8%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 1.9%, 무당층 5.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1%p 떨어진 36.5%, 부정 평가는 1.7%p 상승한 60.1%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의 경우 지난 1월 4주 차 이후 약 2개월 만에 60%대로 재지입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한 주간 3.7%p 하락한 36.6%, '대구·경북'은 2.6%p 떨어진 53.6%, '부산·울산·경남'도 2.0%p 하락한 42.7%를 각각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0.8%p 내린 37.1%, 민주당이 2.0%p 오른 42.8%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 3.8%(전주 대비 0.4%p↓), 새로운미래 3.1%(0.5%p↑), 녹색정의당 1.8%(0.3%p↑), 자유통일당 1.7%(0.9%p↓), 진보당 1.6%(0.3%p↑), 새진보연합 0.4%, 기타 정당 2.9%(0.4%p↑), 무당층 5.0%(1.1%p↓) 순으로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는 광주·전라(4.9%p↓, 21.2%p→16.3%p), 대구·경북(2.1%p↓, 57.5%→55.4%), 인천·경기(2.0%p↓, 36.7%p→34.7%)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5.8%p↑, 46.0%→51.8%)에서 올랐다.


민주당 지지는 서울(6.3%p↑, 39.0%→45.3%), 광주·전라(4.1%p↑, 57.2%→61.3%), 부산·울산·경남(2.5%p↑, 31.9%→34.4%), 대구·경북(2.4%p↑, 22.8%→25.2%)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3.3%p↓, 47.6%→44.3%)에서 내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4.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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