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생활시설까지 확대

▲ 코로나19 백신 접종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최근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어 감염병 재 유행 대비 코로나19 4차 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60대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요양(정신)병원 ‧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서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생활시설까지 확대된다.

이번 접종대상자 확대는 시간경과에 따른 예방접종효과 감소, 기존 감염자의 자연면역저하,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재감염사례 증가 추세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고위험군의 중증 ‧ 사망예방을 위해 필요성이 대두됐다.

백신은 화이자 ‧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로 3차접종일 4개월 이후 접종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확진일 3개월 이후 또는 3차 접종 후 4개월 중 더 늦은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 및 접종예약은 18(월)부터이며 당일접종 희망 시 위탁의료기관 잔여백신 확인 후 접종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 또는 보건소 콜센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예약 할 수 있으며, 예약 후 8.1(월)부터 접종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규변이에 대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니,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사태의 엄중성을 인식해 4차접종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시에 실내 마스크착용, 손씻기, 환기 등 일상방역 생활화에 자발적으로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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