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의용소방대,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4 14: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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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나선 강진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관내 한 농가의 마늘 밭에서 마늘쫑 뽑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5월 17일과 28일, 성전면, 작천면 일대에서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19명(남 7명, 여 12명)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강진소방서 소속 4개 의용소방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늘수확 및 마늘쫑 제거 작업 등 농사철 바쁜 농가를 돕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바쁜 영농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은 물론,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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