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6일까지 공고를 통해 시설개선 사업을 희망하는 18개 업소를 신청받아, 서류심사ㆍ현지 조사 및 영암군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개선 사업으로는 저온저장고 설치 1곳, 간판 개ㆍ보수 1곳, 개방형 주방 시설개선 1곳, 객석ㆍ객실 시설개선 11곳이며,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50% 범위에서 입식 테이블만 설치시에는 최대 300만원, 개방형 주방, 객석과 객실 내부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오는 3월31일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서류를 갖춰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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