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진단~모의면접 1:1 취업 컨설팅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09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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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선착순 모집
자소서 첨삭등 취업전략 안내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탐색부터 서류·면접 준비까지, 전문가의 상담이 이뤄지는 ‘1대1 맞춤 취업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1대1 맞춤 취업 컨설팅’에서는 먼저 개인별 맞춤 진단이 진행된다. 청년의 경험, 특기, 관심 분야 등을 바탕으로 목표 직무와 기업을 설정하고, 정확한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자기소개서 첨삭’ 또는 ‘면접 준비’의 심층 컨설팅이 제공된다. 자기소개서 첨삭은 각 기업 인사 담당자가 선호하는 역량과 자질, 강점이 드러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구체적인 지도와 조언이 이뤄진다. 면접 준비는 실제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과 예상 질문을 바탕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컨설팅은 전액 무료이다. 컨설팅 종료 후에도 현직자 인터뷰, 기업 분석 자료, 자기소개서 모범 답안, 면접 강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역내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구 누리집의 ‘우리구소식’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받는다.

최호권 구청장은 “1대1 맞춤 취업 컨설팅은 청년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청년이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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