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날 청자 가마터 체험행사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0 1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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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5월5일 청자 가마터 체험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흙과 도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체험 프로그램 ▲상시 체험 프로그램 ▲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예약 체험 프로그램인 가족 도자기 꾸미기 체험은 회차별 30명 정원으로, 1부(오전 10시~11시30분)와 2부(오후 1시~2시30분)로 나눠 진행된다.

체험비는 1인당 8000원이며, 청자 가마터 체험장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흙 밟기 ▲흙 던지기 ▲조물락 조물락 흙놀이 ▲강북구 캐릭터 마그네틱 핸드페인팅 등이 마련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전 11시50분~낮 12시50분까지는 마술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행사에 많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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