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자율적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작구 소재 대학교(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소속 동아리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공고일 기준 19~39세) 4인 이상으로 동아리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 주제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운동·건강 ▲봉사활동 ▲자기 계발·학습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700만원 규모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당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오는 11월까지 모임비·강사료·재료비·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기부금·유흥비 등은 지출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10일까지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전자메일(arlee0204@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거쳐 9월15일 최종 선발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9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사업계획에 따라 활동하며, 구 청년정책과 연계한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활기 넘치는 ‘젊은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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