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임춘수 서울 관악구의회 의장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돼,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임춘수 의장은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SNS에 올렸다.
임 의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과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을 지목했다.
구의회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 의장은 “1회용품 사용은 환경오염, 기후위기 등 우리 사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하며, “관악구의회부터 솔선수범해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