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학생들, 군포시 공모에 아이디어 제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9 1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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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포시 지역 활력 찾기 제안 공모’ 참여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이사장 오두환) 학생들이 오는 31까지 진행하는 ‘2025년 군포시 지역 활력 찾기 제안 공모’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창의력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마음가짐을 고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모전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전 참여에 앞서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는 학생들이 군포시가 직면한 도시 공간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의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과 해결책을 찾는 법을 가르쳤다.

이번 공모는 군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활력 증진 방안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 사람들이 이사 오고 싶어하는 군포 ▲ 좋은 일자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 놀러 오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 기타 군포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군포시는 오는 6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 참여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최종 채택된 제안에는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오두환 이사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정책 제안을 직접 시도하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장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는 자립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다. 초‧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통합해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교과 과목과 비교과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각자의 진로에 따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학생들은 자율성을 존중하는 학습 환경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심도 깊은 학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민주시민으로서 전인격적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교육도 제공받고 있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의 핵심 가치는 재능 찾기와 탐구·몰입 그리고 실전·멘토로, 학생의 천재성을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경험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체험학습과 특별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마련해 학생의 열정과 탐구심을 지원하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창의력 강화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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