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한국외大, 초·중등 전환기 영어교육 강화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06 1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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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방과 후 '외대쌤' 운영등 공조
▲ 동대문구-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프로그램 운영 상호협력 협약식(왼쪽부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5일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대문구와 한국외대는 지역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영어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화된 교육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안 개발 ▲한국외국어대학교 방과 후 영어 교사단 ‘외대쌤’ 선발 ▲‘외대쌤’ 연수 및 수업 컨설팅 등 역량 강화 ▲방학기간 관내 학생 대상 영어 방과 후 교육 운영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구’라는 목표 아래 구의 역할, 대학의 역할의 한계를 구분 짓지 않고 협업해 지역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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