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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기적의 도서관 에코서가 홍보 포스터.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기적의 도서관에서 생태환경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에코서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소통형 강의 형식의 이번 특강은 연간 총 4회(2·5·8·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2월25일 토요일 오후 2시 한성민 생태환경 그림책 작가와 만나볼 수 있다.
한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답답하고 어려운 생태환경 교육이 아닌 아이가 먼저 흥미를 느끼고 이야기하고 싶어질 수 있도록 참여형 강의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특강에 참여하면 '빨간지구 만들기 초록지구 만들기'의 표현 기법인 페이퍼 커팅도 체험할 수 있다.
한 작가의 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됐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기적의도서관 ‘에코서가 특강’이 생태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가족들이 함께 만나 공통의 관심사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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