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0㎡ 규모… 실내수영장등 갖춰 2028년 완공
▲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최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추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로구에서 운영 중인 종합사회복지관 3곳(구로2동, 구로3동, 수궁동)은 모두 외곽지역에 있어 구 중심부에 위치한 고척동, 개봉동 주민들은 복지관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접근성을 우선으로 고려해 개봉동 평생학습관 부지를 건립 위치로 선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건립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개봉동 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4550㎡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실내 수영장 뿐만 아니라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로구의 네 번째 종합사회복지관은 2026년에 착공에 돌입해 2028년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봉동에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된다면 고척동, 개봉동 주민분들이 기존보다 편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