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여성친화도시에 지정··· 민·관 협력 결실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7 14: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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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지원·안심 귀가 환경 조성·돌봄체계 강화키로
▲ 지난 9월1일 개최된 ‘2026년 구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과 지역사회 안전, 돌봄 환경 등을 함께 개선하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지정 심사에서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과 여성의 사회 참여, 안전 및 돌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 1월에는 주민 32명으로 구성된 ‘제1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주민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에 참여하도록 했다. 여성일자리 협의체와 안전실무 협의체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과 여성취업교실 운영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도 지원했다. 불법촬영 예방 시민감시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도 나섰다.

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여성 취·창업 지원과 안심 귀가 환경 조성,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이어갈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은 오는 12월2일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전하고 편리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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