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영어캠프등 겨울방학 체험강좌 풍성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8 08: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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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600명 모집
생활과학·독서교실 운영도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학년도 초등학생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부터 구 교육종합 포털을 통해 참가자 600명을 모집했다.

오는 1~2월 겨울방학을 맞아 선뵈는 강좌로는 ▲팀활동 중심으로 코딩과 과학을 주제로 실습하는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화상수업을 통해 주제별 독해를 원어민 선생님께 배우는 '용암영어체험센터 온라인 영어 캠프' ▲영어, 중국어 등 7개 외국어 실용 회화를 배우는 '원어민 외국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 기초과학 교육 '생활과학 교실' ▲겨울방학 독서 교실 '한국사라면' 과 '겨울 독서교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별관에 설치된 용산서당에서 진행되는 '예절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미래야)에서는 겨울방학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겨울방학 체스 교실, 대학생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시간, 숙명여대와 함께하는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등을 진행하며, 미래야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참가 가능한 학년이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박희영 구청장은 “바로 지금, 이곳에서 가족들과 하루하루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며 “아이와 교감은 늘리고 잔소리는 줄일 수 있도록 겨울방학 프로그램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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