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평일·매달 둘쨰 주 토요일 응급처치 교육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06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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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CPR, AED 사용법 등)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생존율을 결정짓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강북구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은 수유보건지소 4층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이며, 회차별로 30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찾는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단체나 기관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출장 교육도 마련돼 있다.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교육과 더불어 응급장비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구 전역의 공공시설, 아파트, 경로당은 물론 종교시설, 요양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440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급성 심정지 상황에서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은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시간”이라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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