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이해와 소통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영유아 및 저연령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는 ‘우리 아이 훈육,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아동의 기질 이해부터 훈육의 목표 설정, 실행 방법까지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령기 및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청소년기 자녀의 심리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뇌 발달과 감정 코칭,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 모두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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