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유치원등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운영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6 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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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4월부터 지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총 100회의 교육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사 및 그린리더 고급과정 수료자 등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 강의 ▲페트병 및 비닐 등의 분리배출 실습 ▲교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오는 10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4~11월 만 5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올해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교육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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