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방과후꿈터’ 홍보단 운영 돌입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8 0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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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방과후꿈터’ 홍보단 위촉식에 참석한 박일하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동작방과후꿈터’ 홍보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작방과후꿈터(약칭 ‘동꿈’)’는 지역내 초등학생 이상 아동이 이용하는 키움센터(15곳), 지역아동센터(23곳) 등 방과후 돌봄기관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아동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구는 동꿈의 다양한 특화활동 및 행사 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25~28일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아동 16명, 성인 34명(학부모, 센터장) 등 총 50명을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4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선정된 홍보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위촉장과 함께 활동에 필요한 홍보단증, 수첩 등을 전달했다.

홍보단은 2026년 2월28일까지 ▲동꿈 공식 블로그·카페 관리 ▲활동 소감 및 피드백 기록 ▲키움센터 이용 방법 등 SNS 안내 ▲동꿈 주요활동 홍보자료 작성 ▲구정 홍보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구는 내년 동꿈 연합발표회 시 적극적인 자료 협조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 단원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동꿈의 다채로운 특화활동과 행사 소식들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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