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31일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22 15: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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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6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응원단과 대학생 댄스동아리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보이그룹 몬트와 육중완 밴드 등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또 박찬숙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여하는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를 하며, 관객들이 대형 공을 머리 위로 넘기는 ‘행복 300% 드림 치어스’ 퍼포먼스도 함께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도심 속 새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은 신촌에서 많은 분이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누구나 즐겁게 함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행사를 위해 31일 오후 5시~1월1일 오전 6시 연세로 차량 통행을 통제하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노선버스도 우회 운행한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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