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6일 ‘키움문화 페스티벌’··· 어린이들 꿈·끼 맘껏 발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23 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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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딩 공연·작품 전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6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내 19개 송파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발표회 ‘송파 키움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내 19곳 송파키움센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500여명 아동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1년 동안 갈고닦은 문화·예술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주 특별한 만남, 노는게 예술’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한 해 동안 송파키움센터의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활동 결과를 ▲공연 무대와 ▲전시회로 나눠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공연은 ▲서도민요 ▲K-pop 댄스 ▲치어리딩 ▲난타 ▲단체합창 등 풍성한 무대로 준비됐다.

특히, 전국 서도소리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서도민요’와 평화통일기원 아동문화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치어리딩’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18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신명나는 탈춤을 선보이는 북청사자놀이, 공연에 참여한 130여명의 어린이가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단체합창까지 신나는 춤과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시에 공연장 앞에서는 올림픽을 주제로 19곳 송파키움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한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각 송파키움센터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주제를 아이들 스스로 정해 추진하고,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한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키움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있는 아이들이 꿈과 끼를 뽐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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