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5·12일 ‘손자녀 양육교실’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29 1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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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육아비법 전수
▲ ‘2024년 조부모 손자녀 양육교실’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2024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육아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오는 11월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3시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1,2차 교육 모두 국제공인 AP 부모교육 전문강사인 손지수 강사가 진행한다.

1차 교육은 ‘스마트하게 내 손주 키우기’라는 주제로 영유아기 손자녀에게 놀이가 미치는 영향과 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창의적인 놀이 방법을 익히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2차 교육은 연령별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긍정 훈육 방법과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낸다. 풍선을 활용한 놀이, 그림책을 활용한 셀로판지 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내 거주하는 7세 이하의 손자녀를 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라면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50명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조부모는 자녀를 키워본 경험과 지혜를 가진 훌륭한 양육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부모들이 다양한 육아 정보와 기술을 접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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