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제2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8일까지 진행되며, 완성한 작품과 참가신청서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문학ㆍ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공모 부문은 유치부(4~6세), 초등저학년부(7~9세), 초등고학년부(10~12세)로 나뉘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일신 작가의 동시를 주제로, 시의 느낌과 내용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순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그림은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나 교사의 개입 없이 어린이 스스로 완성한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는 9월11일 부천시와 부천시립도서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소년목일신상 1명 ▲어린별상 1명 ▲보름달상 1명 ▲초생달상 4명 ▲산새상 4명 ▲물새상 4명 등 총 45명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천시장상과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10만원부터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함께 지급된다.
상금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에서 전액 후원하고, 수상작은 부천시 지역내 시립도서관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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