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인천 구월2지구 합동협의체 의견 청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4 16: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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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주민대책위 참여...보상·사업계획 청취 및 논의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가 개최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24일 랜선회의실에서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그동안 분기별로 개최해 온 인천 구월2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에서 이번 에는 연말 보상계획공고를 앞두고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져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인천도시공사 보상처와 관련 부서, 인천시 및 남동구, 연수구 담당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10개 대책위가 참석해 보상 및 사업계획과 관련된 여러 의견을 공유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 구월2지구 주민대책위가 사업시행자인 iH에 대한 요구 사항은 이주·생계·기업 이전 대책 등 현실적인 보상과 주차장 시설의 추가 배치, 농업 관련 시설 용지의 반영 등 주민편의시설이다. 

 

iH 류윤기 사장은 “올 연말 보상계획공고와 함께 차질 없이 보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 현실적인 이주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로의 역할을 한 뒤 연말 보상계획공고 후 토지보상법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보상협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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