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에 ‘2022 달라지는 양천생활’ 공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0 15: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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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달라지는 양천생활 표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22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제작해 공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2022 달라지는 양천생활’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거나 달라지는 주요시책 및 제도 등을 모아 교육, 복지, 도시환경 등 8개 분야, 총 80개 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개편된 평생학습관 · 스마트창의인재센터가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오래된 (舊)신정종합사회복지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지털 교육 등 미래평생학습을 위한 복합시설로 탈바꿈 했으며,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새롭게 시작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가방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된 신월동 일대에는 공동기반시설이 구축 · 운영되어 소공인의 조직화 · 협력화를 돕고, 안전한 도시 양천구를 위한 시설 점검과 보수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추진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에너지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자립을 통한 녹색도시 에코 양천을 조성한다. 또한,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비닐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하고, 폐의약품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별도 수거·처리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생활 문화기반시설도 확충되어 주민들의 문화 · 예술 향유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2월에 개관 예정인 ‘갈산문화예술센터’는 200석 규모의 소공연장과 중강당 등을 갖춘 시설로, 가족극 전문 공연장과 연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학예회 등을 위한 극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부문도 크게 개선된다. 홈페이지 기능을 향상해 지방세 납부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소규모 다세대 주택도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변화하는 주요 시책·제도, 정책 추진방향이 담긴 ‘2022년 달라지는 양천생활’은 양천구 홈페이지 행정공개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 · 공유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주민 여러분께서 알기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2022년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야심차게 준비했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 나아지고 발전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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