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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설명회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5일 서구 화정동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대학입시설명회를 확대‧개편한 행사로, 진로체험과 대학 입학처 상담, 대학입시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진로·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진로진학박람회’(오후 2~4시)에는 광주·전남권 18개 대학과 4차산업, 진로체험, 자기이해, 청년정책 분야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대학은 18개로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호남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동신대)이며, 4차산업분야(6개)에는 청년작업장 허니비, 가치여울협동조합, 에듀넷(2개), 아이티융합기술교육원(2개)이 참여한다.
진로체험(15개)에는 광주광역시경찰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육군·공군, 서부소방서, 솔로몬로파크,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시청자미디어재단,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아트트리아카데미, 다이노커피, 청소년작업장 생각하는손, 청소년작업장 안테나, 청소년작업장 피크닉이 참여한다.
자기이해 및 청년정책(9개)에는 한국장학재단,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년일자리스테이션(동명), 청년일자리스테이션(상무), 광주청년센터,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광주금용사회복지협회가 참여한다.
2부 ‘대학입시설명회’(오후 4~6시)는 검정고시를 통한 대학 진학 방법과 올해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2027~2028학년도 중장기 입시 전략을 안내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 없이도 진로진학박람회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교육과 진로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개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상담,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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