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달 26일부터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1 1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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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6월26일부터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구에 따르면 평생교육이용권은 연간 35만원의 포인트를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결제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NH농협 채움카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기관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의 자격증 취득, 어학, 컴퓨터, 요리, 필라테스, 운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접수 대상은 30세 이상 디지털 강좌 수요자와 65세 이상 노인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물론, 미래에 대비한 직업적 역량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24일~5월14일, 구는 강동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제1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모집을 진행했다. 당초 700여명의 접수를 예상했던 제1차 모집에는 총 839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모집인원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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