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 개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1 15: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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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시민 불편 해소
장애인 전용등 4개창구 운영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신도시 및 북부 읍면 지역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여권민원실을 1일 개소했다.


여권업무만 단일로 처리하는 여권민원실을 개소한 것은 전국 최초로 이번 개소로 인해 한강신도시 및 북부 읍면 시민들은 시청까지 오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여권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돼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개소 첫날 시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2층(김포한강7로 87)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 현판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알렸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개소로 그동안 본청에 집중됐던 여권민원이 분산되고 한강신도시 및 북부 읍ㆍ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김포시는 시민 편익을 최우선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이며, 장애인을 위한 창구 포함 총 4개의 접수 및 교부 창구를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을 위한 내ㆍ외부 대기 공간 마련, 카카오톡 알림서비스가 가능한 순번대기표 설치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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