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맘편한 세상’ 책자 배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02 17: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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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등 지원정책 한눈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정보 책자 ‘맘편한 세상’을 발행·배포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책자는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알아야 하는 혜택을 선별해 한 권에 담은 것으로, 영유아 지원 정책의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강동구청 직원들도 업무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필요한 모든 내용을 수록했다.

구는 여러 기관에 일일이 알아볼 필요 없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보육 단계별 지원사업 79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특히 한부모, 청소년 부모, 다자녀 가족 등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사업과 서울형 키즈카페(영유아 전용 놀이시설), 유아 숲 체험장 등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시설 정보도 수록했다.

구는 많은 주민이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맘편한 세상’의 제작 수량을 대폭 확대해 3000부의 책자를 보건소,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등에 비치하는 것은 물론, 예비 엄마와 임신부, 출산 가구에 제공한다.

또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파일을 내려받거나 전자책(e-Book)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구는 아동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한 도시로, 아이부터 부모까지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구민 누구나 맘 편하게 결혼, 출산,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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