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중·고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교학점제와 생기부 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 강연으로, 6월7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1부(오전 10시30분~11시50분)에서는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 김환진 강사가 ‘살아 있는 생기부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실전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2부(낮 12시~오후 1시)에서는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고교학점제 시대! 반드시 알아야 할 입시정보’를 통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와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구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1·2부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참여도 허용된다. 단,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입시제도 변화로 인한 불안을 덜고, 정확한 정보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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