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도서관 곳곳서 ‘작가와 소소한 만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8 15: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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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서 행사 다채
강연·체험등 50여개 프로 마련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립도서관이 올해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다시 꿈꾸는 소소한 독서 문화 행사’를 주제로 이달 한달 동안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10개 도서관에서 명사 초청 강연, 가족 단위 체험 행사, 전시와 특별 이벤트 등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학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 ‘스페인 예술 여행’을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 ‘4월의 연수 讀한 똑똑한 맛 기행’을 운영한다.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13일 100명의 구민과 함께 제1회 과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또 6월까지 축현초등학교와 현송초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찾아가는 다가치 독서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일 연수꿈담도서관의 ‘사랑 사랑 ㄱㄴㄷ’ 김미영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2일 ‘암행’ 정명섭 작가(누리공원작은도서관) ‘생일엔 마라탕’ 류미정 작가(송도5동작은도서관) ▲13일 ‘목련만두’ 백유연 작가(연수꿈담도서관) ▲19일 ‘복숭아 토끼’ 김지윤 작가(연수꿈담도서관) ▲26일 ‘조금만 조금만 더’ 소연정 작가(동춘나래도서관) 등 작가와의 소소한 만남이 진행된다.

또 ▲봄을 담은 화과자 만들기(청학ㆍ솔안공원작은도서관)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및 샴푸 만들기(선학별빛ㆍ해찬솔공원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는 기쁨과 함께 도서관을 더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책 읽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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