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1만5926권 구입… 64%↑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20일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제2차 의왕시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28)'의 시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의왕도서관의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년 5개년 발전 계획 수립 이후 올해 2월에 올해 연차별 시행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도서관 운영 현황은 ▲자료 구입 1만5926권 ▲이용자수 59만5639명 ▲대출 권수 41만9207권 ▲운영 프로그램 133개, 637회 1만3100명 참여 등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 말 대비 ▲자료구입률 64% ▲이용률 44% ▲대출률 48% ▲프로그램 운영 횟수 41% 수준으로, 상반기 도서관이 순조롭게 운영된 것을 뒷받침했다.
또한 '지식정보취약계층 사업'으로 독서확대기ㆍ보조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대체 자료 확보(276권)와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9개)했다.
조지현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하반기 계획된 도서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관련 계획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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