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명절 맞아 7~23일 농수산물 점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31 16: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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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거짓·미표시 확인
▲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명절 선물·제수용 농수산물 유통이 몰리는 시기 원산지 둔갑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7~23일 지역내 농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에 나선다.


31일 구에 따르면 전통시장·농산물 취급업소·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제수용 농수산물과 조리용 농수산물을 살피며, 명예감시원이 먼저 현장을 돌고 미흡·의심 업소는 보건위생과 직원이 후속점검한다. 또 점검 전 참여자에게 현장 사고 대비 안전교육도 한다.

현장에서는 낡거나 훼손된 표시판은 교체를 안내하고, 의심 품목은 영수증을 대조하거나 유통경로를 역추적하며, 관능검사로 표시와 실물의 일치 여부도 살핀다. 의심 품목은 수거·촬영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 검정을 의뢰하며,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고발 등 행정조치의 근거로 삼는다.

거짓표시나 고의 미표시가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이행 여부를 다시 확인해 재발을 막되, 위반이 경미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한다.

최동민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안심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위반 사항에는 신속하게 조치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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