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ㆍ흙ㆍ마삿길 등 테마별 구성

이번 사업은 사업비 7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낙동강 편의점에서 수자원공사 정수장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기존 맨발길 1.7km를 전면 정비하고, 미정비 구간 0.8km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신발을 벗고 자연의 촉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건강 보행 공간으로 완성했다.
맨발길은 구간별로 서로 다른 재질을 적용해 보행의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1구간(500m)은 고운 모랫길로 부드러운 촉감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구간(1.2km)은 고운 흙길로 자연 토양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3구간(800m)은 고운 마삿길로 발바닥을 적절히 자극해 보행 운동 효과를 높였다. 이용자는 체력과 취향에 따라 구간을 선택해 걸을 수 있다.
맨발길은 플라타너스 가로수 아래 조성돼 사계절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길 양측에는 맥문동 65만본을 식재해 오는 7월이면 보라색 꽃이 어우러진 낙동강변 특유의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자연 그늘과 녹지가 결합된 산책로로, 휴식과 치유 기능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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