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3일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1 15: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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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체육회와 군포시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탁구 애호가들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시장은 “세계바둑의 발상지 취저우와 교류바둑대회를 가진 데 이어 탁구명가 군포시의 이름을 드날릴 전국대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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