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 및 6개 매장에서 현장면접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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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맥도날드 잡세미나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가족센터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시가족센터는 한국맥도날드와 협력하여 11월 13일(목) 오후 1시 서울시가족센터 2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잡세미나(Job Seminar)’를 추진한다.
한국맥도날드는 높은 접근성과 유연한 근무시간을 강점으로 자녀 양육이나 취업 준비 등으로 근무 시간에 제약이 있는 분들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장기적인 근속과 성장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잡세미나는 △채용설명회, △현장면접, △취업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용설명회는 기업소개 및 직무안내, 실제 근무중인 현업 종사자가 참여하여 직무 및 근무환경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은 총 6개 매장이 참여해 구직자들은 원하는 매장에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취업컨설팅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AI모의면접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채용 예정 매장은 가산디지털점, 가산비지니스센터점, 마리오아울렛점, 서울시흥DT점, 신림점, 이수점으로 총 6개 매장이 참여하여 17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경제적 자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한국맥도날드와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근무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잡세미나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울시 다문화 가족포털 ‘한울타리’를 통해 가능하며, 이외에도 생활정보, 한국어 교육, 맞춤형 취업정보 등을 5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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