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일 지역내 마을공동체 및 어린이집 4곳과 함께 ‘친환경 실천 자원봉사 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자원봉사 마을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자원순환 활동 등 정기적인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과 함께, 텃밭 상자와 모종을 지원해 수확물을 지역내 취약계층에 나누는 선순환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와 함께 센터는 협약 기관과 협력해 새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유 팩 수거함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다양한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자원봉사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환경과 이웃을 함께 돌보는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