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최근 수련원내 침구류를 새롭게 교체하며, 기존 사용하던 3단 매트리스 270개, 베개 270개, 베개 커버 600개의 침구류를 지역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수련원은 2025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운 침구류를 구입했다.
기존의 3단 매트리스를 포함한 침구류는 김포시 자율방재단 및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협력해 수련원 전직원이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정리 작업을 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정리를 넘어 공공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기부된 침구류는 위생적으로 세탁해 김포시자율방재단에 양여 후 지역봉사단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연계하여 지역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훈 수련원장은 “깨끗하게 사용하던 침구류를 필요한 분들에게 다시 쓰일 수 있도록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수련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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