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요양보호사등 취업지원 프로 개설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01 1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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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도 병행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미아동 소재 서울북부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6월9일~8월1일 2달간 실시된다. 본 과정은 이론강의(126시간), 실기연습(114시간), 현장실습(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내일능력개발원(성북구 동소문로 289,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1기(6월10~12일), 2기(7월8~10일), 3기(8월26~28일)로 나눠 기수별 3일간, 일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비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비서류를 지참 후 일자리플러스센터(강북구청 1층)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14일 오전 9시부터 모집정원 충족 시까지 모집한다.

단,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선착순 신청이 아닌 신청자 중 선발기준표에 따른 합산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많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구인·구직 수요에 맞춰 구민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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