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지난 18일 성남수정경찰서 5층 수정마루에서 청소년육성회 2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한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모범 청소년들에게 포상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 이흥복 청소년육성회 회장과 회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육성회 위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모범청소년 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총 20명의 모범청소년에게 1인 3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남수정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는 2005년 청소년육성회가 발족된 이후부터 매년 모범청소년을 선발해 1인당 연간 6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420명에게 2억5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그 외에도 취약계층 청소년 생필품 기부 등 성남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청소년육성회가 지난 20년간 지역 청소년을 위해 기울여 온 헌신에 감사하다”며 “경찰도 청소년 지원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우뚝 서기를 응원한다”라고 격려하였다.

이어 이흥복 청소년육성회장은 “더 많은 학생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육성회도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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