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기 인권위원회 민간위원 12명 공모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29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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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시 인권 정책의 심의ㆍ자문을 수행할 ‘제6기 고양시 인권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련 조례에 따라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인권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추진된다. 선발된 위원은 향후 2년간 고양시 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인권 관련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심의ㆍ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1회 연임 가능).

지원 자격은 ▲학계 인권 관련 연구 경력자 ▲인권 분야 전문지식 또는 활동 경력자 ▲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그 밖에 인권 약자 권익 증진 관련 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사람이다.

신청 접수는 2026년 1월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주민자치과 인권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전문성, 대표성,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위원을 선발하며,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2026년 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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