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은 사과, 배, 감나무 등에 피해가 큰 과수 탄저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집중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6~7월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병해로 25~30℃의 고온과 80% 이상의 높은 상대습도에서 활발하게 발생한다.
탄저병의 1차 전염원은 지난해 병든 과실 및 가지, 낙엽 등이며 대부분 여름철 관수시의 물방울이나 빗물에 의해 전파된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일은 환경조건에 따라 4~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의 형성과 함께 병징이 나타난다.
탄저병에 감염되면 과실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고, 이 반점이 점차 커지면서 병반부가 함몰된다. 피해를 입은 과실은 상품성을 잃어 과실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감염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6~7월 철저한 사전 예방 및 집중 방제로 병원균의 확산을 저지해야 한다.
감염된 과일이나 가지들이 없는지 수시로 예찰해 발견 즉시 과수원 밖으로 제거하고, 과수원내 수관 정리와 배수 등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효과적인 약제 방제를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처리하고, 비가 오고 난 후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한다.
강우량이 많고 연속적으로 강우가 발생할 시에는 정기 방제를 했더라도 강우 사이 또는 전ㆍ후에 추가 방제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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