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달 3일 ‘강동어린이 대축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7 17: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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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어린이회관에 놀이터
마술쇼·버블쇼등 축하공연
장난감 아나바다 장터 운영
▲ 2025 강동어린이 대축제 홍보포스터.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3일 ‘2025 강동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한 ‘강동어린이 대축제’는 ‘HAPPY·GROUND GANGDONG’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과 강동어린이회관에 영유아들의 행복한 놀이터를 마련한다.

구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사전 예약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 받는다.

참여자들의 혼잡도 완화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공간을 나누고, 각각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는 뮤지컬 “라이언킹” 주제곡 합창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개회식 이후 다채로운 축하 공연(마술쇼, 버블쇼)이 이어진다. 이와 동시에, 장난감 아나바다 장터, 체험형 놀이터(모래놀이, 재활용 상자를 이용한 블록놀이, 벽화 그리기, 케이크 만들기 등)가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형 놀이터의 각 부스는 시간대별(1회차: 오전 10시~낮 12시30분, 2회차: 낮 12시30분~2시30분, 3회차: 오후 2시30분~4시30분)로 총 3회 운영된다.

또 강동경찰서, 강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점자도서관 등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한편, 같은 날 강동어린이회관 1층에서도 오전 11시~오후 5시 시간대별로 요리와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3회 진행되며, 3층 아이누리홀에서는 가족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가 2회(오후 2시, 4시) 공연된다. 이 건물 옥상의 하늘 정원에서는 캠핑 분위기의 휴식공간과 함께 텃밭이 조성돼 있어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강동어린이 대축제가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한 놀이터가 되길 바라며, 참여하는 모든 가족 여러분께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어린이대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강동어린이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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