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내달 區 금고 지정··· 15일까지 공고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31 16: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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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1조원대 구 재정을 4년간 맡을 차기 구금고 선정에 들어간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금고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16~18일 제안서를 접수해 2027년1월1일~2030년12월31일 4년간 맡을 새 금고를 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금융 보안사고 우려가 커지는 만큼 데이터 보호·시스템 안정성 등 정보보안 역량 평가를 강화해 안전하게 관리할 금융기관을 가려낼 방침이다.

서대문구의 2025년 재정규모는 1조950억원(일반회계 9740억원·특별회계 248억원·기금 961억원), 평균잔액은 총 1982억원으로, 일반회계·4개 특별회계·14개 기금을 한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단일 금고 체계다.

금고 지정은 공개경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서대문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가 배점·심사기준에 따라 재정관리 능력과 데이터 보호·시스템 안정성·보안사고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심의위는 10월 중 열려 최종 금고를 지정하고 같은 달 약정을 체결하며, 지방회계법·시행령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금고 지정 기준’, ‘서대문구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박운기 구청장은 “구민이 맡긴 세금을 지키는 일에는 어떤 빈틈도 없어야 한다”며 “재정의 안정성과 정보의 안전성을 함께 지킬 수 있는 금고를 꼼꼼하게 가려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재무과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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