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구성을 마쳤다.

구의회는 지난 8월28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를 구성하고, 5일 예결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김대형 의원, 부위원장에 전경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한성수·김미애·고강섭 의원이 예결위 위원으로 함께 활동한다.

예결위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을 9일까지 심사할 계획이며, 이번 예결위가 심사할 추경안의 규모는 약 317억원 수준이다.

추경예산은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대형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요한 예산인 만큼, 시급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따져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