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 조기 진단 및 예방 서비스’로,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주관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등 여러 기관이 후원했다. 공모전은 2024년 3월25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8일에 ‘Open Cloud Platform PUB 2025’ 행사에서 진행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빅데이터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IT 기술 분야를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는 학과이다.
1년 6개월 만에 조기 취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며,졸업생들은 KB국민은행, SKT, KT, 현대해상 등 주요 대기업과 IT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또한 최고 연봉 5300만 원을 기록한 졸업생도 배출됐으며,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연구해 전문대 최초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 학과는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K-PaaS(한국형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협건 학과장은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이러한 성과를 통해 IT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 연구를 통해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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