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대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21 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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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평가를 대비해 최근 관련 부서와 순천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 문화관광국장과 평생교육과장, 기획예산실장, 청년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순천대에서는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입학처장, 박물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실무협의를 추진했다.

 

순천대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시와 순천대는 부서별 대학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현안을 공유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본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 및 협력 강화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논의사항 마련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시와 대학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오늘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학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시와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협력하고 오는 9월 초 실행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 후 10월 초 교육부에 최종 혁신기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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