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사 임차는 취학자녀 동반한 신규 및 전입 교직원들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임차 관사는 연천군 전곡읍과 연천읍에 위치한 접근성이 우수한 5년 이내 건축된 공동주택(아파트)을 임차할 예정이며, 취학 자녀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30평형 아파트를 임차해 실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정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으로 정주 인프라가 부족해 신규 교직원 유치와 장기 근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은 관사 수요 조사를 통해 주거 불편을 겪고 있는 교직원의 어려움을 파악해 올해 초부터 관사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3월부터 3인 공동주거형 3급관사를 10호실 임차해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자녀동반 공무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장기근무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 동반 교직원의 연천군 전입을 촉진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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