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지난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손 씻기등 홍보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손 씻기에 대한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자체 영상을 제작해 송출했다.
또한 시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챌린지를 개최하고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교육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를 제작해 안내했다.
아울러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등 시 행사에서도 손 씻기 체험활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손 씻기 교육을 원하는 기관에는 올바른 손 씻기 교구인 뷰 박스와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감염병 발생 기관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실천하면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호흡기 질환,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만큼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지역내 감염병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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