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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꿈잡이 대학탐방’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꿈잡이 대학탐방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1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꿈잡이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지역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해당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교 현장 탐방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1회당 40명(연세대 30명), 총 230명이다.
탐방 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총 5개 대학으로 이 중 1개 학교를 선택해 방문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5인 1조로 편성돼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 학생식당 체험, 전공 소개 및 진학 상담 등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이들이 대학이라는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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